치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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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아 관리

 사람의 치아 건강도 오복 중 하나인 만큼 강아지 또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잘 관리해줘야 할 것입니다.
 
 1) 최소 하루에 한번 이상은 양치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스켈링을 자주 해주시더라도 양치를 해주지 않으면 금새 치석과 구취는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강아지 치약과 칫솔로 양치해주시는 것이 가장 첫번째 치아관리입니다.
 
 2) 유치가 생기기 전부터 되도록 어릴때부터 양치의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는 아주 부드러운 거즈에 치약을 뭍혀 닦거나 치약을 간식처럼 맛보게 함으로써 양치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차근차근 훈련시켜 보세요.

 3) 연령이 많아지고, 양치 관리가 소홀하여 치석과 구취가 생겼을 경우에는 내원하셔서 스케일링을 받고 열심히 양치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치석과 구취가 오래가면 잇몸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효소 치약이나 치아 관리 껌 등 다양한 덴탈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치 관리가 힘드시다면 이런 제품들의 보조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5) 적당한 터그 놀이와 개껌등은 치석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한 터그 놀이와 딱딱한 간식등은 오히려 치아 끝이 부러질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간혹 치아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치아 끝부분이 깨지면서 치수가 노출되어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가장 좋은 강아지의 치아 관리는 부지런한 보호자님들의 양치 관리와 주기적인 치아 검진과 스케일링입니다.